대한해운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101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 순이익 29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2016년 1분기보다 매출은 194.4%, 영업이익은 201.3%, 순이익은 347.0% 늘어났다.

  [실적발표] 대한해운, 흥아해운, KSS해운  
▲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 부회장.
흥아해운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62억 원, 영업손실 62억 원, 순손실 303억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6.0%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으며 순손실은 518.4% 확대됐다.

KSS해운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81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 순이익 2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4%, 순이익은 44.2%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