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왼쪽 하단)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증거는 없었다 vs 김민석 후보가 저지른 일
“조사 결과, 3자(반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의 증거는 없었다. 혹여라도 본의 아니게 피해 입은 분들께는 대단히 죄송하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 8·17 전당대회 당시 불거진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사과했다며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전한 표현)
“오늘 (조사결과를) 보고하지 않고 내용을 열람하겠다고 한다. 3자 비밀연합 근거를 못 찾았다는 건 없기 때문에 못 찾은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당원과 정청래는 무죄가 되고, 김 후보(대표)는 유죄가 된 것이다. 김 후보는 가해자가 되는 거고, 당원과 본인도 언급했듯 본인 주장으로 피해 입은 분들이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이대로 그냥 넘어갈 수 있겠느냐. 사고를 친 사람이 사과하고, 책임질 일 저지른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 당을 이렇게 위험에 빠트리고 당원에 모욕감을 심어주고 혼란을 불러일으킨 일은 김민석 후보가 저지른 일이다.” (지난 8·17 전당대회 당시 불거진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당사자로 거론됐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김민석 민주당 당 대표에 책임을 지라며)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
“통합과 연대를 통해서 오히려 갈등이 커지는 것은 그 본질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수 통합과 연대의 기본 원칙은 이를 통해 결국 지지층을 넓히는 것이고, 국민의힘의 에너지가 커지는 것이 대전제다. 지금 보수 통합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결국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다. 통합이 필요한 시기가 있을 것이고, 어떤 범위에서 통합해야 할지, 어떤 방식으로 통합해야 할지는 당원들이 결정하실 것이다. 여러 논란이 있겠지만 그런 통합과 연대의 문제는 당 지도부에서 당원들의 뜻을 물어 진행하도록 하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 삶 해결 예산 국민 보고’를 연 뒤 취재진과 만나 보수 진영에서 제기되는 대통합 논의와 관련해)
거리 아닌 국회에서 배수진을 치겠다
“입법 또한 이번 정기국회가 골든타임이다. 초광역특구법을 포함해 이재명 정부 주요 국정과제가 줄줄이 우리를 기다린다. 국민의힘이 소모적 정쟁을 앞세워 또다시 민생과 국익의 발목을 잡는다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 조금 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초광역특구법 관련 법, 조직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내용을 통과시켰다. 앞으로 3주간은 국회의장에게 매주 목요일 본회의 개최를 요청하며 쟁점 법안을 또박또박 차질 없이 처리하겠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요즘 장외투쟁을 검토하겠다는 무책임한 말까지 나온다. 민주당은 거리가 아닌 국회에서, 본회의장에서, 상임위장에서 배수진을 치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3주간 매주 목요일 본회의 개최를 국회의장에게 요청하면서)
결혼은 혼자 하나
“‘결혼은 혼자 하나’라는 질문을 정청래 전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모든 의원께 드리고 싶다. 합당·통합을 말하기 전에 신뢰 회복을 위한 민주당의 자기 쇄신, 민주당의 집안싸움부터 해결하라.” (신장식 조국혁신당 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문제를 두고)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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