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실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비용 부담과 오너일가의 지분 승계 등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기업가치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삼양식품 주가는 10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중국과 유럽을 포함한 기타 지역에서도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높은 실적 기저와 비용 부담, 오너일가 지분 승계 등의 우려가 현재의 실적 성장보다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 추정치를 넘어서는 성장 방아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720억 원, 영업이익 175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39.6%, 영업이익은 42.7% 늘어나는 것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51.5% 성장한 2천억 원을, 중국은 같은 기간 62.3% 늘어난 203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한 연구원은 "미국으로 향한 5월 선적 물량의 일부가 3분기 매출로 인식될 것이다"며 "미국의 높은 수출 성장세가 2분기 실적에 모두 반영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이 2분기 지출한 인건비는 610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5년 2분기보다 54.3% 증가하는 것으로 수익성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됐다.
삼양식품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080억 원, 영업이익 72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38.5%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
실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비용 부담과 오너일가의 지분 승계 등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기업가치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삼양식품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시장 우려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삼양식품 사옥의 모습. <삼양식품>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삼양식품 주가는 10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중국과 유럽을 포함한 기타 지역에서도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높은 실적 기저와 비용 부담, 오너일가 지분 승계 등의 우려가 현재의 실적 성장보다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 추정치를 넘어서는 성장 방아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720억 원, 영업이익 175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39.6%, 영업이익은 42.7% 늘어나는 것이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미국과 중국 등 해외법인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51.5% 성장한 2천억 원을, 중국은 같은 기간 62.3% 늘어난 203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한 연구원은 "미국으로 향한 5월 선적 물량의 일부가 3분기 매출로 인식될 것이다"며 "미국의 높은 수출 성장세가 2분기 실적에 모두 반영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이 2분기 지출한 인건비는 610억 원으로 추정됐다. 2025년 2분기보다 54.3% 증가하는 것으로 수익성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됐다.
삼양식품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080억 원, 영업이익 726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32.2%, 영업이익은 38.5%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