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026 퓨처스케이프' 진행, 스타트업 6곳과 실증 협업 착수

▲ '2026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스타트업 6곳과 협업해 사업 실증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8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삼성물산이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과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최종 6개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들과 함께 기술 실증과 공동 사업화 가능성 검증에 착수한다.

이날 진행된 킥오프 미팅에 홈플랫폼, 웰니스, 시니어 리빙, 로봇 설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삼성물산과 사업 실증을 추진할 스타트업 6개 팀과 삼성물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실증 프로젝트의 목표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발 기업을 홍보하는 데모 데이(Demo Day)는 10월에 열린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 상무는 “이번 킥오프 미팅은 스타트업과 본격적 협력을 시작하는 공식적 출발점”이라며 “각 프로젝트의 목표와 실증 계획을 공유하고 기술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에 새로운 변화를 창출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공동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매년 선발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1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전략적 시너지가 확인된 기업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에도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 검증, 공동 기술 개발, 사업 협력 등 기회가 제공된다.

AWS, 네이버, 메가존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바우처 지원과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 등 실질적 스케일업 지원도 제공된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