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은 8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보통주를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연말까지 지분 취득에 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 연말까지 KAI 주식 장내매수에 5000억 투입 의결

▲ 한화시스템이 올해 말까지 5000억 원을 들여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을 장내매수하기로 결정했다.  < 한화시스템 >


7월7일 종가 기준으로 보통주 312만1098주(발행주식수의 3.2%)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전량 취득 시 기존 보유 주식과 합쳐 한화시스템의 KAI 지분율은 4.73%로 늘어나게 된다.

한화시스템과 모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코퍼레이션 등 3사의 KAI 지분율은 7월8일 기준 12.44%이다.

한화시스템 측은 “사업적 협력 강화”라고 지분 취득 목적을 설명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한화그룹 측의 회사 지분 매입 계획과 관련해 사전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