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미국 현지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는 지난 7일(현지시각)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셀 양산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약 7천만 달러를 투자해 기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LG엔솔-GM 미국 합작 얼티엄셀즈, ESS용 LFP배터리 양산 시작

▲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직원들이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얼티엄셀즈>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시스템통합(SI) 법인 버텍을 통해 공급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미국산 제조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북미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와 재생에너지 연계 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생산라인 전환은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북미 ES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얼티엄셀즈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ESS 수요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