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은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기 위해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AI융합연구원의 초대 연구원장은 맹성현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맡는다. 
 
효성그룹 AI융합연구원 신설, 초대 연구원장에 맹성현 카이스트 교수 영입

▲ 효성이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하고 초대 연구원장으로 맹성현 카이스트 교수(사진)을 임명했다. <효성>


맹 원장은 시라큐스 대학,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 출신으로 30여 년간 '의미 기반 정보검색', '텍스트 마이닝', '자연어처리', '언어 모델링'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다. 

맹 원장은 지난 8개월 동안 효성의 AI 담당 고문으로 활동했다.

AI융합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존 사업에 접목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적용·융합형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인공지능을 단순한 업무 효율화나 비용 절감용 도구가 아니라,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등 그룹 계열사의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과 미래 신사업 설계·실행에 활용한다.

이와함께 효성그룹의 기존 제조업 역량에 인공지능을 결합, ‘스마트팩토리’의 완성도를 높이고 제조 현장 전반에 혁신문화를 퍼뜨린다.

효성은 향후 인공지능 전환에 필수 기술 인력은 물론,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인재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