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7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NATO 방위산업포럼’에서 NATO 회원국과 글로벌 방산업계, 주요 안보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유럽 방산 생산 기반 강화와 공급망 회복력 제고,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NATO 방위산업포럼은 NATO 정상회의의 방산 분야 부대 행사로 회원국 정부와 글로벌 방산기업, 정책기관 관계자들이 안보 현안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NATO 방산포럼서 유럽 방산 장기 협력 사업 논의

▲ 야첵 치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이 지난 7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NATO 방위산업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번 포럼 패널 세션에서 야첵 치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은 NATO 회원국과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IP4) 간 방산 협력 확대의 필요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알렸다.

야첵 법인장은 “유럽 방위력 강화를 위해서는 단순한 장비 확보를 넘어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현지 생산 역량 강화, 공동개발 및 공동생산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각국의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협력을 확대하며, 더욱 강하고 회복력 있는 NATO 방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NATO의 방산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청사진도 제시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NATO 방산협력 파트너십 2.0'을 제안하며, 기존 무기체계 중심의 협력을 공동 연구개발과 공동생산, 공동 운용, 장기 산업 협력으로 확대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NATO 회원국 정부 측과 방산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네트워킹 리셉션도 개최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