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내리고 있다. 

8일 오전 9시33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9.19포인트) 내린 7557.12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하락 출발 뒤 장중 낙폭 줄여 7550선, 코스닥도 1%대 내려

▲ 8일 오전 코스피가 장중 내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지수는 2.66%(203.83포인트) 내린 7452.48로 하락 출발해 낙폭을 줄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모두 내리면서 하락 출발했으나 낙폭 확대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25%) S&P500(-0.4%) 나스닥(-1.16%)지수는 모두 내렸다.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아시아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마이크론(-4.7%) 샌디스크(-7.3%) 인텔(-9.5%) 등 미국 반도체주들이 동반 급락한데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 피격 소식에 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 후반 반도체주 낙폭을 축소한데다 유가 추가 상승 압력이 제한되고 있어 시장 불안심리는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있다"고 바라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388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2620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125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하이닉스(0.45%)를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 

하락폭은  삼성전기(-4.73%) 삼성생명(-4.67%) 삼성물산(-3.77%) LG에너지솔루션(-2.86%) 현대차(-2.09%) 삼성전자(-2.03%) SK스퀘어(-1.99%) 삼성바이오로직스(-1.62%) 삼성전자우(-1.01%) 순으로 집계됐다. 

이 시각 코스닥은 2.64%(21.91포인트) 내린 809.32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26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도 73억 원어치를 소폭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36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모두 내리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7.67%로 가장 많이 내리고 있고 레인보우로보틱스(-5.01%) 알테오젠(-4.89%) 코오롱티슈진(-4.56%) 원익IPS(-4.26%) 에코프로(-3.91%) 에코프로비엠(-3.66%) 주성엔지니어링(-2.22%) HLB(-1.93%) 리노공업(-0.7%)이 뒤를 잇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서울 외환거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12.4원 내린 1515.8원에 거래됐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