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들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75%(1.89달러) 오른 7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3.01%(2.17달러) 상승한 배럴당 74.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이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카타르 정부와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6일부터 7일까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과 유조선 2척 등 총 3척이 공격을 받았다.
카타르 외무부는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공격과 그에 따른 모든 피해 및 결과에 대한 전적인 법적 책임은 이란에 있다”며 “역내 안보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국 역할을 해온 카타르의 LNG 운반선이 공격받은 것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해당 소식에 미국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 판매를 허용하던 면허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행 여부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경래 기자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75%(1.89달러) 오른 70.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인근 퍼미안 분지 유전. <연합뉴스>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3.01%(2.17달러) 상승한 배럴당 74.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이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카타르 정부와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6일부터 7일까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과 유조선 2척 등 총 3척이 공격을 받았다.
카타르 외무부는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공격과 그에 따른 모든 피해 및 결과에 대한 전적인 법적 책임은 이란에 있다”며 “역내 안보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국 역할을 해온 카타르의 LNG 운반선이 공격받은 것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해당 소식에 미국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 판매를 허용하던 면허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진행 여부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