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5.54%(5.21달러) 내린 배럴당 88.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4.57%(4.42달러) 하락한 배럴당 92.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매체가 이날 두 나라가 협의하고 있는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초안을 입수했다고 보도한 점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MOU에는 미국이 이란 주변에 주둔한 병력을 철수하고 이란을 대상으로 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이란은 그 대가로 MOU 체결 뒤 한 달 안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정상화하기로 약속했다.
백악관은 ‘신속대응47’이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란이 공개한 MOU는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여전히 외교적 협상 타결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이날 열린 내각회의에서 “외교가 언제나 첫 번째 선택지”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종전 협상과 관련된 기대가 지속되면서 유가는 4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5.54%(5.21달러) 내린 배럴당 88.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석유 시추시설.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4.57%(4.42달러) 하락한 배럴당 92.2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며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매체가 이날 두 나라가 협의하고 있는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 초안을 입수했다고 보도한 점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MOU에는 미국이 이란 주변에 주둔한 병력을 철수하고 이란을 대상으로 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이란은 그 대가로 MOU 체결 뒤 한 달 안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정상화하기로 약속했다.
백악관은 ‘신속대응47’이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란이 공개한 MOU는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여전히 외교적 협상 타결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이날 열린 내각회의에서 “외교가 언제나 첫 번째 선택지”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종전 협상과 관련된 기대가 지속되면서 유가는 4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