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23일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를 진행하며 8개 언어권 중학생 90여 명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 >
[비즈니스포스트] LG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LG는 24일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LG다문화학교)'가 23~24일 강원 강릉시에서 중등 몰입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8개 언어권 중학생 90여 명이 참가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모 나라 언어의 집중 학습과 문화 체험, 팀 프로젝트, 진로 탐색 활동 등이 진행됐다.
LG다문화학교 출신 선배들도 멘토로 참여해 경험을 공유했다. LG다문화학교 출신 인재들은 현재 교사, 약사,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LG는 2010년부터 LG다문화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지원해왔다.
LG다문화학교에서는 교육부, 성평등가족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협조를 통해 매년 초·중학생 450여 명을 선발해 2년간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누적 졸업생은 7천여 명에 이른다.
LG는 8월에는 초등과정 방학캠프와 서울대 과학캠프, 9월에는 중등과정 몰입캠프를 추가로 진행한다. 11월에는 교육부와 함께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LG 관계자는 "다문화 청소년은 한국의 인구 절벽을 해소하고 미래 혁신의 동력이 될 글로벌 인재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 각계각층에 안착하고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