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재단이 환경·에너지·ESG 분야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집 공고. <환경재단>
18일 환경재단은 글로벌 시험·검사·인증 기관인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환경·에너지·ESG 분야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 공시지침(CSRD),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미국 캘리포니아주 기후 기업 데이터 책임법, 기후 관련 재무 리스크 공시법 등 글로벌 ESG 공시 환경에 대응해 국내 기업과 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기업·공공기관의 환경·에너지·ESG 담당 실무자를 비롯해 지속가능경영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 경력 전환자 등이다.
신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공지사항 내 온라인 설문폼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환경·에너지·ESG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참가자의 경력과 직무 이해도에 따라 실무 과정, 중급 과정, 고급 과정, 심화 과정 등 단계별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지속가능성 보고서 작성, 공급망 ESG 실사 대응,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EnMS)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룬다.
일부 심화 과정은 ISO/IEC 17024 국제 기준을 적용해 이수 시 지속가능성 분야 국제 자격도 취득할 수 있다.
그외에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위탁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환경재단은 조직의 특성과 교육 목적에 맞춰 커리큘럼을 설계해 탄소중립 전략 수립, ESG 실무 역량 강화, 공급망 관리 대응 등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단단한 인재 기반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환경·에너지·ESG 업무를 처음 맡은 담당자부터 경력을 확장하고 싶은 전문가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