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정말] 국힘 유영하 "너무 센 전기 충격에 감전사할 수 있다"

▲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2월9일 오후 대구 중구 삼성상회 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7일 ‘오!정말’이다.

너무 센 전기 충격에 감전사
“대구는 보수의 심장으로 대구의 심장이 멈추면 대한민국 보수가 멈추게 되기에 어떤 지역보다 공천 과정에서 투명성과 정당성이 필요하다. 이정현 위원장은 ‘심장이 멈췄을 때 전기충격기를 써야 한다’고 했는데 만약 너무 센 전기 충격을 하면 감전사로 죽을 수도 있다.” (대구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서 중진 배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자칫하면 잃는 것이 많다며 중진을 경선에 참여시킬 것을 권하며)

내란 세력 정치 회생 센터
“국민의힘은 공당인가 아니면 ‘내란 세력’의 정치 회생 센터인가. 국민의힘의 공천 현장이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든 ‘참상’으로 치닫고 있다. 윤어게인 세력들로 국민의힘 공천 자리가 착착 채워지며 ‘절윤 결의문’은 애당초 무의미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로 각각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를 단수공천했다. 두 사람 모두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앞장섰던 대표적인 친윤 인사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한 김두겸 울산시장,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의 내란 수괴 탄핵 반대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박완수 경남도지사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아직 남은 면면을 보면 더 확실합니다. 당 내외 반발로 인해 발표를 미루고는 있지만 결과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듯하다.‘윤석열 탄핵’에 찬성했던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쇄신’의 제물로 삼아 잘라내고 그 빈자리에 내란 수괴의 변호인인 윤갑근 예비후보를 채워 넣으려는 것 아닌지 의심이 간다. 대구의 상황은 더 점입가경이다. 극우 유튜버 고성국이 선거운동까지 함께하는 이진숙 예비후보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멀쩡한 중진들을 숙청하려는 ‘망나니 칼춤’식 공천 구도가 노골화되고 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공천 양상을 두고)

선당후사 vs 자해 행위
“서울시민에 대한 책임감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겠다.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는 국민이 납득할 만한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극우 유튜버들과도 절연하지 못한 채 당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고 있다.지금 지도부의 모습은 최전선에서 싸워야 할 수많은 후보와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이다. 위기 때마다 스스로를 바꿔왔던 보수의 쇄신 DNA가 지금 당에서는 보이지 않고 있다. 헌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던 우리 당의 빛나는 전통마저 흔들리고 있다. 이것은 보수도 아니고, 정의도 아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할 뜻을 밝히며)

“선당후사의 뜻을 바로 알고 있는 것인가. 출마 선언에 여당의 비판보다 당 지도부에 대한 공격이 많고 서울시에 대한 비전보다 패색 짙은 부정의 언어가  많다.어떤 장수가 자신의 성벽을 향해  칼을 겨누고 포를 쏘는가. 이것은 전투가 아닌 자해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할 뜻을 밝히며 당 지도부를 직격한 것을 두고)

되찾은 나라의 위신
“다행히 나라가 위신을 되찾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 스웨덴의 민주주의 연구기관 V-Dem(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가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서 한국의 민주주의 지수 종합 순위가 2024년 41위에서 2025년 22위로 19계단 상승한 것을 두고)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