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제계가 미국에 전략적 투자를 하기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이 통과된 것을 두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6단체는 9일 공동성명을 통해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제6단체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통과 환영, 본회의 처리 기대"

▲ 한국경제인협회를 비롯한 경제6단체가 대미투자특별법이 여야 만장일치 합의로 국회 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이어 "특별법은 관세와 통상 위험 요소를 완화하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이를 계기로 기업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한미 경제 협력 확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말했다.

대미투자특별법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조선 등 분야에서 3500억 달러(약 52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시행을 정부가 뒷받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미 업무협약을 담당하는 '한미전략투자공사' 설립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경제6단체는 "대미투자특별법이 12일 본회에서도 차질 없이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