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은행 대상 간담회 개최, 공매도 개선 방향 설명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5-20 17:1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에 공매도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금감원은 함용일 부원장이 16일부터 17일까지 홍콩을 찾아 글로벌IB 7곳 및 아시아 증권업협회 2곳과 간담회를 열고 공매도 전산화 및 제도개선,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은행 대상 간담회 개최, 공매도 개선 방향 설명
▲ 금융감독원이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은행(IB)에 공매도 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함 부원장은 16일 간담회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공매도 관련 글로벌IB 전수조사 배경과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조사 적극 협조도 요청했다.

함 부원장은 17일에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기관장을 만나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두 기관 사이 자본시장 감독 관련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홍콩 금융당국이 불법 공매도 중앙감시체계가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것인 만큼 큰 관심을 내보였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공매도 제도 개선 및 불법 공매도 조사와 관련해 두 나라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금감원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공매도 전산화와 제도개선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IB 불법공매도 전수조사도 신속히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