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이 367억 원 규모의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삼부토건은 봄내산업개발, 선진디앤씨와 춘천시 온의동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계약을 맺었다고 6일 공시했다. 
 
삼부토건, 강원 춘천 테라스하우스 신축공사 367억 규모 수주

▲ 삼부토건 로고.


이 계약을 통해 삼부토건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5-1번지 일대에 연면적 1만519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4층, 6개동 테라스하우스 99세대와 연립주택 16세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은 367억7100만 원으로 지난해 삼부토건 연결기준 매출의 9.69%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부토건은 인허가 신청 과정에서 사업 진행 여부가 변경될 수 있고 사업 추진 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금액이나 기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