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가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사업을 물적분할한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바이오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솔루스바이오텍(가칭)’을 설립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솔루스첨단소재 바이오사업의 물적분할 결정, "고유사업 전념"

▲ 솔루스첨단소재 로고.


단 바이오사업부문의 화장품 사업은 분할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분할은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존속회사 솔루스첨단소재가 분할신설회사의 발행주식총수를 배정받는다.

분할존속회사는 유가증권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존속회사는 바이오사업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기존 사업을 영위한다.

분할대상이 되는 바이오사업부문의 2020년 매출은 423억3883만 원이다.

분할기일은 2021년 10월1일이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분할목적을 “분할신설법인은 외부 투자유치와 투자활동 등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가 고유사업에 전념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