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로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사망자 수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사망자 3명 더 발생, 사망 16명으로 늘어

▲ 2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관련 3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연합뉴스>


28일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14번째 사망자는 69세 여성으로 이날 호흡곤란을 호소해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로 긴급호송됐으나 병원에 도착한 뒤 1시간 만에 숨졌다. 

이 여성은 27일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와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사망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15번째 사망자는 63세 여성으로 28일 오후 영남대 병원에서 숨졌다. 이 여성도 사망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째 사망자는 94세 여성으로 23일 대구의료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다가 28일 오후 4시30분경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