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신천지 교육생 6만 명 명단 추가로 확보

▲ 경기도가 25일 경기도 과천시 한 상가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기관에 진입해 코로나19 강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천지예수교회의 예비신도인 교육생 6만여 명의 명단이 추가로 입수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신천지예수교회본부로부터 교육생 6만5127명 명단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5일 신천지로부터 입수한 24만여 명 명단에서 예비신도 교육생은 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등 이유로 명단에서 빠져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생 명단을 추가로 요청했고 27일 교육생 명단도 확보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