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2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확진자가 60명 더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 집계보다 60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0명 늘어 893명, 9번째 사망자 발생

▲ 청도대남병원 의료진들의 모습. <연합뉴스>


보건당국에 따르면 23일 폐렴 증세로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한 여성환자가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4일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60명 더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모두 89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0명 가운데 49명은 대구·경북(대구 16명·경북 33명)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는 경기 5명, 부산 3명, 서울 2명, 경남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모두 731명(대구 500명·경북 231명)으로 늘었다.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9시 기준 각각 456명, 113명이다.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모두 22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