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중공업, 기업용 소프트웨어 상 받아 디지털솔루션 역량 입증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11 12:3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회사 SAP로부터 상을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11일 SAP가 선정하는 ‘피나클 어워드 2019(Pinnacle Award 2019)’에서 ‘올해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 파트너’부문의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기업용 소프트웨어 상 받아 디지털솔루션 역량 입증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피나클 어워드는 SAP가 세계 약 1만8800개 협력 파트너사 중 뛰어난 가치와 업적을 세운 기업을 선발해 주는 상이다.

두산중공업은 IT회사가 아닌 제조업 기반회사 가운데서는 국내 최초로 피나클 어워드를 수상했다.

두산중공업은 SAP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발전소 관리 솔루션을 인도에 공급해 발전소 운영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두산중공업은 2018년 11월 인도 최대의 민간발전회사 사산파워가 운영하는 석탄화력발전소에 연소 최적화 및 보일러튜브 관리시스템 등의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5개월 동안 이 솔루션을 활용해 인도 사산파워 발전소의 가동률을 높이고 질소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30%가량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피나클 어워드 시상식은 5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2019 SAP 사파이어 나우’행사에서 진행된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피나클 어워드 수상은 제조업 기반의 두산중공업이 디지털 솔루션 개발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해수 담수화, 가스터빈, 풍력발전시스템 등에 적용하는 솔루션도 개발해 순차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