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제이콘텐츠리가 제작한 드라마 'SKY캐슬'이 높은 인기를 얻는 등 콘텐츠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되고 있어 판권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를 68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제이콘텐트리 주가 오른다", 'SKY캐슬' 인기 높고 입지 확대 지속

▲ 드라마 'SKY캐슬' 이미지.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15일 5330원에 장을 마쳤다.

최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JT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SKY캐슬’이 19.2%의 시청률을 보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주문형 비디오(VOD) 및 해외 판권 수익도 견조할 것"이라며 "2019년 시작이 좋다"고 파악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마련한 1560억 원의 자금으로 제작사 인수 등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는 방송콘텐츠시장에서 입지가 올라가고 있어 올해는 콘텐츠 투자 본격화와 그에 따른 결실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지 확대에 기반한 판권 매출 증가로 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을 상대로 기존 드라마의 판매를 재개했는데 신작 드라마 판매도 본격화하면 수익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

JTBC에서 제이콘텐트리의 드라마 슬롯(방송 프로그램에 할당된 자리)이 늘어날 여지가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376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17.8% 증가하는 것이다.

지난해 4분기 제이콘텐트리의 영화부문은 역기저효과에 따른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메가박스를 통한 상영관사업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관객 수 922만 명, ‘완벽한 타인’이 529만 명을 동원해 선방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