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SK 목표주가도 낮아졌다.
 
"SK 주식 사도 된다", SKE&S SK실트론 비상장 자회사 실적 좋아

▲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SK 목표주가를 기존 43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SK 주가는 27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SK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SK가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꾸준한 실적 증가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E&S는 LNG가스를 자체적으로 조달해 안정적 원가구조를 갖춘 데다 전력시장 상황이 우호적이라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SK실트론은 주력상품인 반도체 웨이퍼의 수요가 계속 늘고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매출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이 정보통신과 관련된 사업 구조를 무선통신 중심에서 전자상거래와 보안, 콘텐츠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SK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사업구조를 복합화하면서 중간 지주회사로서 모습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며 "중간 지주회사로 지배구조를 개편한다면 SK의 지배력이 더 강화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

SK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5조1430억 원, 영업이익 6조130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예상치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