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SK는 비상장 자회사들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돼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SK 주식 사도 된다", 비장상 자회사의 기업가치 저평가

▲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SK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SK는 상장 자회사들을 통해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두고 있는 가운데 비상장 자회사들까지 재평가된다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며 “SK그룹의 비상장 자회사들에 기업공개나 매각 등 호재가 많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안에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NDA(신약 판매 승인 신청)을 제출한다. SK바이오팜은 올해 상반기 말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안정성과 관련한 임상3상 절차를 마쳤다. 

SK바이오텍은 인수합병(M&A) 전략을 활발하게 펼쳐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과 개발사업에서 성장세가 가파른 것으로 분석됐다.

SK바이오텍은 2017년 아일랜드 스워즈에 있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원료의약품공장을 인수해 유럽에 생산 및 판매기지를 마련했고 2018년 7월에는 미국의 바이오 및 제약 위탁개발·생산업체 엠팩(AMPAC)을 인수했다.

SKE&S는 발전 자회사인 ‘파주에너지’ 지분 49%를 8852억 원에 태국 에너지기업 ‘EGCO’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여주 LNG발전소 건설이나 신재생에너지사업 투자에 쓰일 재원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됐다. 

SK실트론은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K실트론은 올해 영업이익 391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보다 195% 증가하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SK그룹 자회사 가운데 SK바이오팜과 SK실트론은 2019년 기업공개 계획을 세워뒀다”며 “상장이 이뤄지면 특별 배당 등 SK에 돌아가는 이익이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