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파견 및 용역노동자 17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은 22일 파견노동자와 용역노동자 17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모두 22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파견과 용역노동자 174명 정규직으로 전환

▲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174명 가운데 한국감정원이 33명을 직접 고용한다. 나머지 141명은 한국감정원이 설립할 자회사에서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한국감정원은 2017년 7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정책’이 발표된 뒤 지난해 기간제노동자 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앞으로 비정규직의 고용 불안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