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612억 원을 거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연결 매출 4조4494억 원, 영업이익 2612억 원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4.7%와 90.6% 증가했다.

▲ 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연결 매출 4조4494억 원, 영업이익 2612억 원을 거뒀다. <두산에너빌리티>


다만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16.9% 감소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 상승을 놓고 다양한 프로젝트 매출 확대와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탄탄한 판매실적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이유로는 수익성 개선과 두산밥캣의 가격정책 효과를 꼽았다.

누적 수주 잔고는 9월 말 기준 26조58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70.9% 늘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과 복합화력 프로젝트 및 주기기·서비스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2026년 들어 9월까지 9조9990억 원을 새로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치인 13조3천억 원의 약 75%를 달성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에너빌리티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꾸준한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원전과 가스터빈 등 주력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