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374억 원, 영업이익 130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25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20.3% 늘었다.

회사 측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판매 확대와 고인치·전기차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가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고인치 비중 확대, 전략적 판매 지역 운영으로 안정적 매출 및 수익성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금호타이어가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374억 원, 영업이익 1305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20.3% 증가했다. <금호타이어>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북미 매출은 1.7%, 유럽 매출은 17.1%, 중국 매출은 12.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7380억 원으로 올해 초 경영계획(가이던스)으로 제시한 연간 매출 5조1천억 원 기준 73.3%를 달성했다.

올해 3분기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은 48.8%, 전기차 타이어 공급 비중은 27.7%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