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다시 경찰에 출석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4월과 이달 19일에 이은 세 번째 소환조사다.
강 회장은 2024년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하던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장모상 당시 수억 원의 부의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서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농협중앙회 내부 공금 유용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일부 부서가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금 약 2억4천만 원으로 홍삼과 화장품 등 고가 기념품을 구매해 회장실과 부회장실 등에 전달했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올해 6~7월 농협중앙회 비서실 등을 두 차례 압수수색했다. 9월30일에는 기념품 구매와 전달에 관여한 비서실 직원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강 회장을 둘러싼 의혹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강 회장은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가 기념품 구매를 지시하거나 공모·방조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자신의 관여 사실이 드러나면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해리 기자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세 번째로 출석했다. 사진은 강 회장이 16일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연합뉴스>
올해 4월과 이달 19일에 이은 세 번째 소환조사다.
강 회장은 2024년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하던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장모상 당시 수억 원의 부의금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서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농협중앙회 내부 공금 유용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일부 부서가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금 약 2억4천만 원으로 홍삼과 화장품 등 고가 기념품을 구매해 회장실과 부회장실 등에 전달했다는 의혹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올해 6~7월 농협중앙회 비서실 등을 두 차례 압수수색했다. 9월30일에는 기념품 구매와 전달에 관여한 비서실 직원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강 회장을 둘러싼 의혹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강 회장은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가 기념품 구매를 지시하거나 공모·방조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자신의 관여 사실이 드러나면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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