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남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돼 경남 지역에 첫 래미안을 짓는다.

삼성물산은 지난 25일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 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창원 용호 1구역 재건축 사업까지 확보하며 삼성물산은 2026년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10조 원을 넘기게 됐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남 지역에 첫 래미안을 짓는다. 래미안 클리에르 조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창원 용호1구역 재건축은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모두 8개 동 1315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해당 사업에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클리에르(RAEMIAN CLIER)’를 제안하며 경남에 첫 래미안 단지 조성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반포푸르지오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24일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창원 용호 1구역 재건축과 반포푸르지오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각각 약 7381억 원과 1250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이전까지 수주한 9조6055억 원에 위 두 사업을 더해 모두 10조4686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도시정비 사업에서 현대건설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수주액 10조 원을 넘겼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용호1구역의 뛰어난 입지와 자연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된 설계를 제안했다”며 “삼성물산의 설계·기술·품질 역량을 총결집해 최고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