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5만4500원보다 5.11%(1만3천 원) 오른 2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5%대 올라, 전날 급락 반도체주 저가 매수세에 반등

▲ 14일 오전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주가는 25만5천 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7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4.35%) SK하이닉스(2.98%) SK스퀘어(2.84%) 등 반도체 관련주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전날 반도체주 낙폭 과대 인식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SK스퀘어(-17.60%) SK하이닉스(-15.37%) 삼성전자(-10.70%) 삼성전자우(-8.96%) 주가는 크게 내렸다.

중동 지정학적 갈등이 다시 고조된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증권가에서는 AI 투자 수요가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이에 따른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다”면서도 “자본비용의 상승은 AI 투자 중단이 아닌 투자 효율성 극대화 요구를 높일 뿐이고, AI 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메모리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