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회장 정기선 임직원과 현충원 참배, "참전용사 희생과 헌신 기억"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5월29일 임직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을 찾아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있다. < HD현대 >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HD현대는 29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참전용사 묘역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등 임직원 약 200명이 참여했다. 정 회장은 현충탑을 참배한 뒤 참전용사 묘역의 비석을 닦았다.

HD건설기계는 29일 국가보훈부와 유엔참전용사 기념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HD건설기계는 유엔 참전국에 참전용사를 기리는 시설을 짓는 데 필요한 건설장비를 지원한다.

첫 기념시설은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지상군을 파병한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세워진다.

정 회장은 3월4일 필리핀 마닐라 국립영웅묘지 안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방문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전투부대를 파견했다.
 
HD현대와 계열사는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HD건설기계는 2024년 2월 울산 신사옥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에서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사업에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사업은 HD현대건설기계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노후화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HD건설기계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구·가전제품·도배장판 교체와 함께 주거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정기선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HD현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