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상사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이 소폭 늘었다.

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4660억 원, 영업이익 7200억 원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 1분기 매출 소폭 늘어, 상사부문 호실적 힘입어

▲ 삼성물산은 2026년 1분기에 매출 10조 원을 넘겼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0.6%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부문에서는 매출 3조4130억 원, 영업이익 1110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30.2% 줄었다.

상사부문에서는 매출 4조1140억 원, 영업이익 1090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9.7%, 영업이익은 73% 증가했다.

패션부문은 매출 5730억 원, 영업이익 38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11.7% 늘었다.

리조트부분은 매출 9300억 원, 영업손실 210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5.8% 늘고 영업손실은 120억 원에서 75% 증가한 것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부문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주요 사업의 안정적 진행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상사부문은 철강, 비료, 비철금속 등 주요 트레이딩 영업 호조와 더불어 태양광 개발, 해외 운영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며 전년동기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