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K뷰티 베트남 진출 지원, 박주형 "K브랜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쇼케이스를 방문해 K뷰티 브랜드 관계자로부터 상품 설명을 듣고 있다. <신세계>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K뷰티 중소기업의 베트남 수출을 지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K뷰티 소개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는 산업통상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하노이 현지에서 공동으로 주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K뷰티 협력사 8곳을 위해 별도의 소개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패션·뷰티 협력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콕 최대 쇼핑몰인 ‘센트럴월드’에서 K뷰티 브랜드 15개를 한데 모은 팝업을 운영하기도 했다.
 
해당 팝업에는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동남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신진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태국 2030세대가 선호하는 비건 원료, 자연주의 콘셉트와 트렌디한 색조 제품 등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는 팝업을 통해 얻은 현지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태국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국내 신진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온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K브랜드 확장을 위해 처음으로 베트남에서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며 "신세계는 올해 본격적으로 정부 지원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중심의 K브랜드가 미국, 대만, 일본 등 세계적인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