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지원한다.

토지주택공사는 21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LH 올해 지방 미분양 아파트 5천 호 매입 나서, 4월27일부터 신청 받아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1일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 매입 설명회’를 권역별로 개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일 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매입공고’의 주요 내용 및 절차를 안내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설명회는 대구경북권을 시작으로 △전북권 △광주전남권 △충청권 △강원·제주·그외지역 △부산·울산·경남권 등 6개 권역에서 이뤄진다.

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미분양 아파트 5천 호를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매입 대상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준공 주택과 7월 말까지 준공 예정인 미분양 아파트 등이 포함된다. 토지주택공사는 임대 및 분양전환 가능성, 주택 품질, 단지 규모, 분양률, 미분양 기간 등을 평가해 주택을 선별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토지주택공사 산정 가격(감정가의 90%±조정률) 이내에서 결정된다.

매도신청은 4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6주간 LH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지방 미분양 해소와 건설경기 회복 지원을 위해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매입한 주택은 중산층 임대 및 지방 노동자 주거지원 등에 활용해 무주택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