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천리자전거 주가가 거래재개일 첫 날 장중 상한가를 달성했다.

20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삼천리자전거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4425원보다 29.94%(1325원)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상장폐지 위기 벗어난 삼천리자전거, 거래 재개 첫 날 주가 장중 상한가

▲ 20일 오전 장중 삼천리자전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올해 1월13일 상장적격성 심사를 받으며 거래가 정지된 이후 66거래일 만이다.

삼천리자전거는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의 약 13억 원 규모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달 20일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삼천리자전거는 거래정지 기간이던 2월19일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비율은 보통주 기준 6.58%다.

기보유 자기주식 보통주 87만3577주를 소각하면서 발행주식수가 기존 1327만3577주에서 1240만 주로 변경됐다. 자본금은 기존 66억3678만8500원에서 62억 원으로 줄었다. 감자에 따라 거래정지 시점 4120원이던 주가는 4425원으로 변경됐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경영개선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7일 삼천리자전거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