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

17일 각 회사 공시를 종합하면 진양곤 회장은 HLB이노베이션과 HLB파나진, HLB테라퓨틱스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진양곤 HLB그룹 계열사 주식 계속 매입, "미래 가치 향한 확신과 책임경영"

진양곤 HLB그룹 회장(사진)이 HLB이노베이션과 HLB파나진, HLB테라퓨틱스 등 계열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구체적으로 HLB이노베이션 주식은 9천 주, HLB파나진 주식은 2만 주, HLB테라퓨틱스 주식은 1만9531주 등이다.

매수 당시 가격으로 총 1억702만 원 규모다.

진 회장은 올해 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 지분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HLB이노베이션 주식은 올해에만 20만7천 주를 모두 4차례에 걸쳐 매수했다. HLB파나진 주식도 10차례에 걸쳐 39만811주를 매입했다. 

HLB테라퓨틱스 주식도 2차례에 걸쳐 5만2531주를 사들였다.

HLB그룹 관계자는 “진양곤 회장의 잇따른 주식 매수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진전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것”이라며 “지분 확대를 통해 주주와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동시에 향후 성장과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말했다.

HLB이노베이션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는 4월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암 학술대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고형암 대상 키메라T세포 수용체(CAR-T) 치료제 ‘SynKIR-110’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파이프라인은 CAR-T 치료의 한계로 지적돼 온 ‘T세포 탈진 현상’을 극복한 플랫폼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HLB테라퓨틱스도 자회사 리젠트리를 통해 개발 중인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RGN-259'의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6월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