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컬리가 2025년 주력사업 안정화와 함께 비용 집행을 효율화한 데 힘입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을 냈다.
컬리는 4일 '2025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서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671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7.8%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거래액은 3조5340억 원으로 2024년보다 13.5% 늘었다.
컬리가 지난해 낸 실적을 보면 매출과 거래액 모두 역대 최대치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냈다는 점도 상징적이다.
컬리는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적발표에 따르면 신선식품 상품군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덕분에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마켓컬리의 거래액 규모는 2024년보다 11% 성장했다. 컬리는 시장 니즈에 맞는 신상품 출시, 충성 고객 만족도 등을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직접배송 마진 개선과 네이버와 협업 등의 성과도 큰 것으로 파악됐다.
직접배송과 판매자배송상품을 포함한 거래액은 1년 사이 54.9% 성장했고 네이버와 협업한 온라인 장보기 전문관 컬리N마트도 지난해 9월 출시한 뒤로 월 평균 거래액 규모가 매달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는 물류 부문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컬리를 '주 장보기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부분도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컬리는 김포와 평택, 창원 물류센터의 운영을 고도화하고 주문 처리 효율도 개선했다. 매출원가율은 1.5%포인트 낮아졌고 판매관리비율은 0.2%포인트 증가했다.
2025년 기준 컬리를 이용하는 월간활성사용자수는 2024년보다 30% 이상 늘었고 유료멤버십인 컬리멤버스 유효 가입자 수도 140만 명으로 집계됐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은 "이번 첫 연간 흑자는 구조적 혁신으로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됐다"며 "검증된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신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미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컬리는 4일 '2025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서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671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7.8%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 컬리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2025년 연간 영업손익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은 컬리 배송차량. <컬리>
지난해 거래액은 3조5340억 원으로 2024년보다 13.5% 늘었다.
컬리가 지난해 낸 실적을 보면 매출과 거래액 모두 역대 최대치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냈다는 점도 상징적이다.
컬리는 신선식품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적발표에 따르면 신선식품 상품군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덕분에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마켓컬리의 거래액 규모는 2024년보다 11% 성장했다. 컬리는 시장 니즈에 맞는 신상품 출시, 충성 고객 만족도 등을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직접배송 마진 개선과 네이버와 협업 등의 성과도 큰 것으로 파악됐다.
직접배송과 판매자배송상품을 포함한 거래액은 1년 사이 54.9% 성장했고 네이버와 협업한 온라인 장보기 전문관 컬리N마트도 지난해 9월 출시한 뒤로 월 평균 거래액 규모가 매달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는 물류 부문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고 컬리를 '주 장보기 플랫폼'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부분도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컬리는 김포와 평택, 창원 물류센터의 운영을 고도화하고 주문 처리 효율도 개선했다. 매출원가율은 1.5%포인트 낮아졌고 판매관리비율은 0.2%포인트 증가했다.
2025년 기준 컬리를 이용하는 월간활성사용자수는 2024년보다 30% 이상 늘었고 유료멤버십인 컬리멤버스 유효 가입자 수도 140만 명으로 집계됐다.
김종훈 컬리 경영관리총괄은 "이번 첫 연간 흑자는 구조적 혁신으로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됐다"며 "검증된 수익 모델을 바탕으로 신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미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