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대법원장 추천 채 상병 특검법안이 공정 담보, 새로운 선택지로 적합"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7-04 13:4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자신이 제안한 ‘대법원장 등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이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4일 인천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특검을 추천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제가 제안한 특검법이 공정한 결과를 담보할 수 있다는 것에 다들 동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대법원장 추천 채 상병 특검법안이 공정 담보, 새로운 선택지로 적합"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한 후보는 “기존 구도는 특검을 찬성하는 족과 반대하는 쪽밖에 없었다”며 “제가 대안을 제시한 뒤 민주당의 특검일지 대법원장 추천 특검일지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민주당 주도의 채상병 특검법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 중인 것을 두고 지지하는 입장을 내보였다.

한 후보는 “민주당의 특검은 심판을 선수가 정하고 사법시스템을 무너뜨리겠다는 것이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의 한도 안에서 이를 저지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앞서 6월 당대표 후보 출마에 나서면서 채상병 특검법에 필요한 특별검사를 대법원장을 비롯한 제3자가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놔 국민의힘 내부에서 논란이 인 바 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