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은미 토스뱅크 행장이 올해 첫 연간 순이익 흑자를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행장은 28일 임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토스뱅크의 혁신 DNA를 이어가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은행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2024년을 첫 연간 흑자 달성의 원년으로 만들고 동시에 재무구조 안정성,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 행장이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공식 선임된 직후 임직원과 진행한 타운홀미팅에서 2024년 첫 연간 순이익 흑자를 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토스뱅크> |
토스뱅크는 이날 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이은미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 대표의 임기는 2026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이 대표는 1973년생으로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 이화여대 대학원 통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런던비즈니스스쿨, 홍콩대 대학원의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런던 정경대에서 데이터분석 과정을 수료했고 미국공인회계사, 공인재무분석사, 국제재무리스크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HSBC홍콩 상업은행 최고재무책임자(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최고재무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