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앤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오토앤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18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오토앤 코스닥 상장 승인, 매매거래 20일 시작

▲ 한국거래소 로고.


오토앤 주식의 매매거래는 20일부터 개시된다.

오토앤은 '자동차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2008년 10월 현대자동차 그룹 사내 벤처로 시작해 2012년 1월 분사했다.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커머스플랫폼 사업' 및 고객 수요가 검증된 아이템을 완성차와 연계해 신차 옵션, 신차 지급품 등의 완성차 브랜드 제품으로 개발, 브랜딩, 판매하는 '제품·서비스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다. 

오토앤은 5~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7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범위(4200~4800원)을 초과한 5300원으로 정해졌다. 

이어 11~12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239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조5670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