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인수전에 9곳이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예비입찰 때 6곳이 참여했던 것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 예비입찰에 9곳이 인수의향서를 접수했다.
▲ 김경진 동부건설 대표이사. |
동부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순위 27위에 올랐다. 지난해 진행한 동부건설 매각절차에서 파인트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최종 가격협상에 실패해 매각이 무산됐다.
시장에서 보는 동부건설 매각 적정가격은 2200억 원 수준이다. 동부건설은 예비입찰 단계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매각 전망이 밝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