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미국 환경자원협회의 최우수 수질분석기관으로 3년째 뽑혀

▲ SK매직 연구진이 경기도 화성 SK매직 환경분석센터에서 수질 관련 실험을 하고 있다. < SK매직 >

SK매직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로부터 수질 분석역량을 인정받았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하는 먹는물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인 평가프로그램이다. 올해 시험에는 세계 약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전체 17개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았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수질 및 공기질 등 환경전문 기술연구소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2019년 경기도 화성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수질 검사와 관련한 공인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현재 수질 분석과 환경 유해물질 분석을 비롯해 위생 관련 각종 기술과 제품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 관계자는 “고객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정수기’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