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은퇴족'을 위한 절세형 예금상품을 내놨다.
KB국민은행은 6일 'KB더블모아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6일 'KB더블모아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 |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또는 연금저축펀드와 동시에 예금을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단기·중장기 자금관리를 한번에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만5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1년제 거치식 예금으로 1천만 원 이상 4천만 원 이하 금액을 예치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0.85%로 △급여이체·연금수령 우대이율 최대 연 0.55%포인트 △신규가입 뒤 다음달까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또는 연금저축펀드 가입 때 우대이율 연 0.15%포인트 △오픈뱅킹 우대이율 연 0.15%포인트를 포함해 최고 연 1.55%의 이자율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14일까지 KB더블모아예금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 고객 중 주차별로 2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이디야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총 14명에게 △삼성전자 TV △LG전자 식기세척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다이슨 무선청소기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안전자산 중심으로 자산을 운용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