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손잡고 가상자산 거래 프로세스 분석과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한다.

빗썸코리아는 울산과학기술원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빗썸코리아, 울산과학기술원과 가상자산 거래환경 개선 공동연구

▲ 빗썸코리아는 울산과학기술원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빗썸코리아와 울산과학기술원은 이번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전략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프로세스 마이닝 기반 가상화폐 트레이딩 프로세스 분석과 시스템 안정성 개선, 암호화폐 시계열 특성에 따른 분석 등을 목표로 산학 연구도 진행한다.

블록체인 생태계 공동전략 개발은 울산과학기술원 블록체인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8월30일부터 약 1년 동안 유지되며 추후 갱신을 논의하기로 했다.

안용운 빗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울산과학기술원은 블록체인산업을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인식하고 산학협력을 비롯한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울산과학기술원 블록체인 센터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환경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