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한옥호텔 건설을 무기한 연기했다.

호텔신라는 24일 한국전통호텔 공사 보류기간을 기존 2020년 10월~2021년 8월까지에서 2020년 10월~미정으로 정정했다고 공시했다.
 
호텔신라 한옥호텔사업 무기한 연기, "재개 결정되면 다시 밝히겠다"

▲ 호텔신라 로고.


호텔신라는 2020년 10월 코로나19로 비용 절감이 절실해지자 한옥호텔 건립을 일시 중단하고 10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21년 8월에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옥호텔사업 공사기한도 2023년 3월에서 2024년 5월로 늦췄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한옥호텔사업은 무기한 연기됐다.

한옥호텔사업 공사기한도 2024년 5월에서 미정으로 변경됐다.

호텔신라는 “투자 및 보류기간은 향후 재개 여부 확인 가능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