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전자로부터 247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 평택 V2L 상층 Ph3 하층 설계 및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평택공장 일부 공사 2470억 규모 수주

▲ 삼성엔지니어링 로고.


계약금은 2470억6천만 원으로 2020년 삼성엔지니어링 연결기준 매출의 3.66%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전자와 2020년 12월6일 최초 계약을 체결한 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건은 2차 변경계약으로 공시기준금액에 해당돼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종료일은 2021년 12월31일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계약기간과 계약금액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