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7천억 원 규모의 복합업무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태영건설은 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와 마곡동 특별계획구역 업무용지 CP4 업무시설 신축공사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태영건설, 서울 마곡 복합업무시설 신축공사 7천억 규모 수주

▲ 이재규 태영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이 계약을 통해 태영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특별계획구역 CP4블록에 지하 7층~지상 12층으로 연면적 46만3180㎡ 규모의 업무, 판매, 숙박시설을 짓는다. 

계약금액은 7천억 원으로 지난해 태영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30.68% 수준이다. 

공사기간은 36개월이지만 착공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태영건설은 계약금액 및 공사기간은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