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이 보툴리눔톡신 제제 리즈톡스의 활용범위를 넓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즈톡스 100단위에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부회장.

▲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 부회장.


이번 식약처의 허가로 휴온스글로벌은 리즈톡스의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에 더해 '외안각 주름 개선'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휴온스글로벌은 국내에서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의 외안각 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1상과 임상3상을 통해 외안각 주름에 관하여 리즈톡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외안각 주름 개선 적응증을 추가하게 돼 미용영역에서 리즈톡스 활용도는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리즈톡스에 사각턱 개선, 상지근육 경직 개선 등의 적응증을 추가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외에도 새로운 적응증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