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1%대 하락,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 뒤집고 증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08 08:5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1%대 하락했다.

7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77%(0.72달러) 떨어진 39.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1%대 하락,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 뒤집고 증가
▲ 국제유가가 7일 1%대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1.55%(0.66달러) 하락한 41.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며 “미국 재정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한 점도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50만 배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원유 재고 감소를 예상했으나 빗나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기부양책 도입을 언급했으나 전날 민주당과 부양책 협상을 중단한다고 밝혀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다.

다만 미국 멕시코만 인근에서 허리케인이 발생해 원유 공급 우려가 나오면서 유가 하락폭은 제한된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